바이오라이트, AFRO 2023에 동물용 의료기기 포토니아 출품… “미토콘트리아 활성화로 번식력 증가!”
바이오라이트는 7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23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gri & Food Tech Start-up Rising Expo 2023)’에 참가했다.
바이오라이트는 극미약 광에너지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동물복지와 생산성 향상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축산시장에 적용하고 있다. 향후 반려동물 및 휴먼헬스케어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아가고자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동물용 의료기기 포토니아를 주력 선보였다. 이는 빛을 이용하여 생물체 세포 내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향상시켜 가축의 건강을 돕는 기기로, 모돈 체내 에너지를 채워줘 대사와 면역, 번식 향상을 도와주고 간편한 설치를 통해 자돈의 육성률을 높이는 데 사용된다.
바이오라이트 관계자는 “포토니아는 양돈 농가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가시광선 대역으로 장시간 사용해도 안전하고 미토콘트리아 활성화로 번식 능력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동물용 의료기기 포토니아는 지난해 혁신제품으로 지정됐고, 올해 조달청 납품을 인정받아 농가에도 보급되고 있다.
바이오라이트 부스 전시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한편, 국내 최대 애그테크 & 푸드테크 행사인 AFRO 2023에서는 애그테크·푸드테크·그린 바이오 분야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이 농업 및 식품 산업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품, 서비스를 전시하고, 애그테크·푸드테크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콘퍼런스, 투자설명회(IR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NH농협, 코엑스,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주관한다.